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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대학교성심병원, 비대면 진료 시스템 구축 강화

등록 2020.11.06 11:3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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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기업 ㈜씨어스테크놀로지와 업무협약 체결

[안양=뉴시스] 박석희 기자 =업무협약 현장.

[안양=뉴시스] 박석희 기자 =업무협약 현장.

[안양=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안양 한림대학교성심병원이 장기화하는 코로나19에 대비해 전문기업과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비대면 진료 시스템 구축을 강화한다.

6일 성심병원에 따르면 최근 병원 내 화상회의실에서 ㈜씨어스테크놀로지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특히 지난 3일 체결한 이번 협약은 장기화하는 코로나19 여파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원격진료솔루션 기반의 ‘스마트병원’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아울러 병원 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비대면 진료시스템 구축을 강화한다.

이와 함께 감염관리 및 환자의 편의성을 제고하고, 웨어러블 기기 및 비대면 의료장비를 활용해 환자를 실시간 모니터링할 수 있는 시스템을 도입한다는 방침이다.

즉 코로나 시대, 비대면·비접촉 진료시스템을 구축해 감염관리 강화 및 환자의 편의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씨어스테크놀로지는 해외에서 웨어러블 의료기기 및 언택트 진료 관련 역량 기업으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이에 병원 측은 선진 기업의 기술을 결합해 의료 현장에 4차 산업혁명의 주요 IT 기술을 적용하는 선도적 구축에 나선다.

아울러 심장질환자 웨어러블 의료기기 및 비대면 의료장비를 활용해 환자를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전문 진료 제공을 비롯한 다양한 방식의 스마트 진료 프로세스를 구축한다.

유경호 병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양측의 선진 기술과 풍부한 의료 경험을 융합시켜 국·내외를 선도하는 스마트병원으로 나아가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한림대학교성심병원은 안양·군포·의왕·과천지역 유일한 상급종합병원으로, 환자의 입·퇴원 및 검사 대기 시간을 크게 줄이는 AI(인공지능) 프로그램을 도입하는 등 환자 만족도 향상 및 의료서비스 발전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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