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요양보호사 복지증진 위한 '장기요양요원지원센터' 개소
장기요양기관 종사자 대상 상담·직무교육·사회적 인식개선 사업 등 추진
![[수원=뉴시스] 경기도 장기요양요원지원센터 개소식. (사진=경기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1/05/13/NISI20210513_0000746292_web.jpg?rnd=20210513155909)
[수원=뉴시스] 경기도 장기요양요원지원센터 개소식. (사진=경기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이병희 기자 = 장기요양기관 종사자의 처우개선과 복지증진을 위한 경기도장기요양요원지원센터가 13일 문을 열고 공식 운영에 들어갔다.
개소식에는 이병우 경기도 복지국장, 오영환(민주당·의정부갑)·김민철(민주당·의정부을) 국회의원, 문경희(민주당·남양주2) 경기도의회 부의장, 방재율(민주당·고양2)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장, 이화순 경기도사회서비스원장, 요양보호사 등이 참석했다.
의정부시 의정부동에 위치한 장기요양요원지원센터는 257㎡ 규모로 경기도사회서비스원이 위탁 운영한다.
장기요양기관 종사자의 처우개선을 위한 상담사업, 전문성 강화를 위한 직무교육, 취업 정보제공 등을 맡는다. 인권 보호와 사회적 인식 개선 등 다양한 지원 사업도 병행한다.
이병우 경기도 복지국장은 "장기요양기관 종사자는 노인들의 원활한 일상생활을 지원하는 필수노동자이지만 취약한 근무 여건과 고용안전성 등이 문제점으로 제기되고 있다. 경기도장기요양요원지원센터가 돌봄 종사자의 권익향상을 위한 중추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며, 돌봄현장과 정책 간 징검다리 역할을 원활히 수행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2017년 제정된 '경기도 장기요양요원 처우개선 조례'를 대표발의하고, 장기요양요원 처우개선을 위한 센터 설치를 주장했던 문경희 경기도의회 부의장은 "노인장기요양기관의 질적 수준을 높이고 요양서비스를 받으시는 어르신들에게 좀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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