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경기도 마이데이터 서비스 앱 새 이름 지어주세요"

등록 2022.02.16 09:32:05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네이밍 공모전 25일까지 진행

경기도 마이데이터 서비스 앱 네이밍 공모전. *재판매 및 DB 금지

경기도 마이데이터 서비스 앱 네이밍 공모전.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박상욱 기자 = 경기도는 4월 정식 서비스를 앞두고 있는 '경기도 마이데이터 서비스 앱(가칭)'의 새로운 이름을 25일까지 공모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도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신청서는 경기도의 소리(vog.gg.go.kr), 경기도 통합공모(gg.go.kr/gongmo)에서 내려받아 작성 후 이메일([email protected])로 제출하면 된다.

전문가 심사 등을 거쳐 최종 최우수상(40만원) 1명, 우수상(20만원) 1명, 장려상(10만원) 2명에게 각각 상금이 수여될 예정이다. 또 선정된 명칭은 4월 정식 서비스 시 앱 이름으로 바로 반영하고 맞춤 알림 정보에 대한 아이디어는 서비스 가능한 정보를 선별해 올해부터 단계적으로 서비스에 반영할 계획이다.

도는 마이데이터를 활용한 복지정보 알림 서비스를 지난해부터 시범 서비스해 왔다. 이 서비스는 사용자 개개인에게 꼭 맞는 복지정보를 보여주고, 신청 시기가 되면 알림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4월부터 시범 서비스 범위를 정부와 도, 시군 및 공공기관의 복지정보로 확대하고 신청에 필요한 30여 개 서류도 앱에서 편하게 발급받을 수 있게 서비스할 계획이다.

또 공공시설물 입장 시 별도의 증빙서류 없이도 할인받을 수 있도록 '이(e)-도민카드' 기능을 추가해 정식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하반기에는 마이데이터를 사용자가 본인이 원하는 곳에 저장하고 직접 활용할 뿐 아니라 활용에 따른 수혜도 한 곳에서 받을 수 있는 '마이데이터 플랫폼 서비스'도 실증해 볼 예정이다.

김규식 경기도 미래성장정책관은 "데이터 시대, 마이데이터 서비스는 사용자의 참여와 개인 맞춤형 통합정보 제공이 핵심"이라며 "이를 위해 경기도가 항상 앞장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모전 선정 결과는 3월 15일 경기도의 소리와 경기도 통합공모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