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어린이 안전 축제’ 10~11일 개최
[과천=뉴시스] 지난해 열린 축제 현장. (사진=과천시 제공).
[과천=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과천시가 ‘어린이 안전 축제’를 연다. 오는 10~11일 시민회관 야외무대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한다.
행정안전부와 과천시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한국어린이안전재단이 주관하는 가운데 과천소방서, 한국가스안전공사, 교통안전공단 등이 협력 기관으로 참여한다.
지난해에 이어 열리는 이번 행사는 어린이들의 호기심과 재미를 자극할 수 있는 풍선 마술 공연을 시작으로 소방관, 재난 예방 VR, 방독면 등 다양한 체험과 함께 18가지 분야별의 안전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 열쇠고리 만들기, 페이스 페인팅, 안전 열차 등 다양한 이벤트가 열린다.
미취학 아동과 초등학생, 학부모, 교사 등을 대상으로 하는 행사에서 과천시는 다양한 안전 체험을 통해 일상에서 일어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의식 개선과 함께 안전 문화 확산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신계용 시장은 “어릴 때부터 안전을 익히고 습관화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열심히 준비한 만큼 많은 참여와 관심을 청하는 가운데 안전한 도시 조성에 다양한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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