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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곤충박물관, 8월까지 '세계 산누에나방무리 특별전'

등록 2022.04.22 12:33:32수정 2022.04.22 13:5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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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곤충박물관 전경. (사진=양평군 제공)

양평곤충박물관 전경. (사진=양평군 제공)


[양평=뉴시스]이호진 기자 = 경기 양평곤충박물관은 화려한 날개를 가진 세계의 나방들을 모은 ‘세계의 산누에나방무리 특별전’을 8월 31일까지 특별전시관에서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산누에나방과(Saturniidae)는 뉴질랜드와 태평양의 작은 섬을 제외한 세계 각지에 서식하는 나방으로, 종류만 약 1200여종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우리나라에는 13종의 산누에나방이 보고돼 있으며, 일명 팅커벨이라 불리는 긴꼬리산누에나방도 이 무리에 포함돼 있다.

이번 전시에는 세계에서 가장 큰 아틀라스대왕산누에나방과 마다가스카르 특산종인 마다가스카르긴꼬리산누에나방 등 국내에서는 좀처럼 보기 힘든 40종의 산누에나방이 전시된다.

관람은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오전 9시 30분부터 오전 11시 30분까지, 오후 1시부터 오전 5시까지만 입장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양평곤충박물관 홈페이지(www.yim.go.kr)를 참고하거나 전화(031-775-8022)로 문의하면 된다.

양평군 관계자는 “관람객들에게 곤충과의 만남이라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된 전시로, 화려한 날개를 지닌 산누에나방을 두루 관람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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