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대관령겨울음악제, 5일 개막…예술감독 손열음
![[서울=뉴시스]포스터(사진=대관령겨울음악제 제공)2021.02.05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1/02/05/NISI20210205_0000686309_web.jpg?rnd=20210205103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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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겨울음악제(예술감독 손열음)는 '웃을 일 없는 일상에 날아든 작고 따스한 초대'를 주제로 열린다. '달콤한 고요', '묵상', '발자국'을 공연별 타이틀로 달았다.
겨울음악제의 첫 포문은 5일 금요일 '달콤한 고요'로 연다. 소프라노 임선혜가 바이올리니스트 양인모, 첼리스트 이호찬, 피아니스트 박상욱과 함께 무대에 오른다.
강원도 철원 출신으로 세계적인 소프라노로 고음악계 프리마돈나로 불리는 임선혜가 '헨델 9개의 독일 아리아를 직접 선곡하고 팀을 꾸려 토크와 함께 선보인다.
현악사중주단 노부스 콰르텟은 6일 '묵상' 공연에서 브람스와 야나체크, 르쾨의 작품을 연주한다.
7일 음악제의 폐막 공연 '발자국'은 오케스트라와의 협연 무대로 지휘자 차웅이 앙상블 더브릿지를 이끈다. 바이올리니스트 성경주, 플루티스트 조성현, 첼리스트 한재민이 협연자로 나선다.
매 공연은 유튜브 채널(Youtube.com./mpyctv)을 통해 생중계를 함께 진행한다. 음악제는 강원도가 주최하고 강원문화재단이 주관한다.
박혜영 대관령겨울음악제 실장은 "어려운 시기에 공연을 올리는 만큼 모두의 안전을 위해 철저한 방역 속에서 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좌석 간 두 칸 띄어 앉기, 공연장 및 객석 내 마스크 착용 의무화, 열화상 카메라, 클린강원패스포트(전자출입명부) 등 정부에서 권고하는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어려운 상황 속에도 공연장을 찾아 주시는 관객들이 안심하고 관람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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