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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부론면 실종자 수색 총력…기관·단체 후원

등록 2022.08.23 09:5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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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론 지원 170대 지원

수색대원에 생수·빵 등 후원

부론면 노림리 실종자 수색현장 찾은 원강수 원주시장. *재판매 및 DB 금지

부론면 노림리 실종자 수색현장 찾은 원강수 원주시장. *재판매 및 DB 금지

[원주=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원주시가 부론면 노림리 실종자 수색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는 가운데 기관·단체 등의 후원이 이어지면서 구조대원들을 지원하고 있다.

23일 원주시에 따르면 지난 19일 실종자 수색을 위한 드론 76대를 지원했다. 내달 4일 94대의 드론을 추가 지원할 예정이다.

원주시청 토지관리과, 세무과, 산림과에서 운용하는 드론을 비롯해 첨단산업과의 드론실증도시 수행단체인 드론산불감시단에서 운용하는 드론을 지원하고 있다.
원주시, 부론면 실종자 수색 총력…기관·단체 후원


지역 기관·단체들의 후원·위문도 이어지고 있다.

한국자유총연맹 원주시지회를 비롯해 시정홍보위원회, 농·축협, 한국수자원공사, 의용소방대, 자율방범대, 적십자봉사회 등 20여개 기관·단체들은 수색 대원들을 위한 생수, 음료수, 빵, 과일 등을 후원하고 있다.

김인환 자유총연맹 원주지회장은 "구조대원들이 지치지 않고 마지막까지 수색에 힘써 실종자가 하루빨리 가족의 품으로 돌아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대원들에게 힘을 보태기 위한 여러 기관·단체에 감사를 표한다"며 "동원할 수 있는 자원을 최대한 투입해 실종자가 하루라도 빨리 구조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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