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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관광재단, 강원20대명산 인증챌린지 3월 시작

등록 2023.02.22 14:2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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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간 12만6000여명 이용

강원형 산림관광 이끈 대표 프로그램

[인제=뉴시스] 김경목 기자 = 17일 오후 등산객들이 흰 눈이 수북이 쌓인 강원 인제군 설악산 국립공원 한계령에서 서북능선 대승령~중청 대피소를 향해 조심스럽게 한발 한발 내딛고 있다. 2023.02.17. photo31@newsis.com

[인제=뉴시스] 김경목 기자 = 17일 오후 등산객들이 흰 눈이 수북이 쌓인 강원 인제군 설악산 국립공원 한계령에서 서북능선 대승령~중청 대피소를 향해 조심스럽게 한발 한발 내딛고 있다. 2023.02.17. [email protected]

[춘천=뉴시스]김경목 기자 = 강원도관광재단(GWTO)은 오는 3월부터 제3회 강원 20대 명산 인증 챌린지를 시작한다고 22일 밝혔다.

5대 악산인 설악산, 치악산, 삼악산, 오봉산, 팔봉산 그리고 5대 육산인 오대산, 태백산, 함백산, 민둥산, 방태산이 도전 대상이다.

또한 10대 숨은 명산으로 철원 금학산, 화천 용화산, 양구 사명산, 고성 응봉, 횡성 청태산, 평창 계방산, 영월 계족산, 백운산, 동해 두타산, 삼척 쉰움산이 선정됐다.

등반 인증 참여자는 3월부터 10월까지 20대 명산을 등반 후 블랙야크 알파인 클럽(BAC) 앱을 통해 인증 절차를 밟는다.

참여자에게는 콘셉트에 따라 등반 인증 패치 5대 악산, 5대 육산, 10대 숨은 명산, 20좌 완등을 지급한다.

2021년부터 시작된 강원 20대 명산 인증 챌린지 사업은 강원도 18개 시군 전역에 위치한 명산을 2년간 12만6000여명이 방문하는 등 강원형 산림관광을 이끈 대표 프로그램이다.     

이태우 관광콘텐츠 팀장은 "강원 20대 명산 인증 챌린지를 통해 엔데믹 이후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산림휴양 관광객들을 강원도로 유입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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