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처럼 아름다운 메밀꽃밭'…평창 효석문화제 8~17일
4년 만에 개최 이효석 유품전 병행
평창군 '효석문화제' 홍보포스터. *재판매 및 DB 금지
[평창=뉴시스]김의석 기자 = 강원 평창 효석문화제가 이달 8~17일 효석문화마을 일원에서 '소설처럼 아름다운 메밀꽃밭'을 주제로 열린다.
코로나 영향으로 4년 만에 열리는 이번 '효석문화제'는 올해 기상여건이 좋아 15만평의 메밀꽃이 피어 숨이 막힐 지경이다.
효석문화제는 매년 20여만 명의 관광객 방문한다.
이번 축제장은 3개마당(이효석, 자연, 장터)와 6개존으로 구성됐다.
메밀꽃밭존은 2000원의 체험료를 내야한다.
올해는 이효석 유품 특별전도 함께 열려 의미를 더하고 문학상 시상식을 통해 축제의 품격을 올릴 예정이다.
한여름 무더위를 마음을 향긋한 메밀향으로 힐링 할 수 있고 곳곳에 마련된 버스킹 공연을 통해 시골 봉평의 서정을 느낄 수 있다.
봉평 전통시장에 들러 지친 다리를 풀고 메밀 부치기와 전병, 막국수 등 메밀음식의 진수를 맛볼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