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농업·축산 경쟁력 향상…903억원 투입

[보은=뉴시스] 김재광 기자 = 충북 보은군은 농업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올해 농림축산분야 예산 903억여 원을 투입한다고 25일 밝혔다.
2021년도 세출 예산의 23%로 군 전체 예산 중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한다.
옥천군 843억 원, 영동군 773억 원보다 투입 예산 규모가 크다.
농림축산분야 세출예산을 보면 농업·농촌분야 741억 원, 임업·산촌분야 160억 원, 해양수산·어촌분야 2억 원 등이다.
주요 사업은 과수산지유통센터(APC) 건립 사업에 66억 원(총 사업비 113억원)을 투입한다.
농작물 재해보험 사업에는 12억 원을 쓴다. 귀농인 정착자금 지원, 귀농인 창업과 주택구매 융자 지원 사업 등 16개 사업에 18억 원을 지원한다.
대추 비가림시설 지원 등 10개 사업에 22억 3000만 원을 투입한다. 고품질 임산물 생산을 위해 임산물 가공지원 등 3개 사업에 17억 원을 지원한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농업·농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다양한 신규 사업을 발굴해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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