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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방사광가속기 산·학·연 혁신협의회 설립 추진

등록 2023.03.16 10:4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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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시스]청주 오창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부지. (사진=충북도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청주=뉴시스]청주 오창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부지. (사진=충북도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청주=뉴시스] 이병찬 기자 = 충북도는 산·학·연이 함께 참여하는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혁신협의회를 설립하기로 했다고 16일 밝혔다.

도는 이날 충북과학기술혁신원 중회의실에서 혁신협 준비단 회의를 열었다. ㈜케이셀, ㈜그린광학, 에코프로비엠, 충북대, 청주대, 고려대, 한국생명공학연구원,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 등 산·학·연 관계자 12명이 참석했다.

준비단은 회원사 모집과 확대, 협의회 조직·분과 구성·운영, 가속기 활용 연구과제와 협력, 산업체 이용 활용 교육·홍보 방안 등을 논의했다.

혁신협은 앞으로 융합기술기반 첨단산업분야인 가속기 관련 산업 육성에 대한 욕구 증대하고 기초연구와의 유기적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기능을 담당한다.

신약·의료·화장품 분과, 이차전지·에너지 분과, 반도체·나노소재 분과, 행정·재정·홍보 분과 등 4개의 분과로 나뉘어 가속기 활용 극대화를 모색하게 된다.

방사광가속기는 2027년까지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후기리 오창테크노폴리스(TP) 일반산업단지(199만5937㎡)에 들어선다.

전자를 빛의 속도로 올려 나오는 빛(방사광)으로 물질의 미세구조와 현상을 관찰할 수 있는 설비로, 초고성능 거대 현미경으로 불린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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