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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도시재생 뉴딜사업 본격화…현장지원센터 설치

등록 2018.03.26 10: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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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안=뉴시스】이종익 기자 = 천안시 동남구 와촌동 106번지 일원 약 22만㎡ 용지에 2018년부터 202년까지 경제기반형 사업을 추진하는 천안역세권 뉴딜사업 공모안. (사진=천안시 제공) 뉴시스DB. photo@newsis.com

【천안=뉴시스】이종익 기자 = 천안시 동남구 와촌동 106번지 일원 약 22만㎡ 용지에 2018년부터 202년까지 경제기반형 사업을 추진하는 천안역세권 뉴딜사업 공모안. (사진=천안시 제공) 뉴시스DB.  [email protected]

【천안=뉴시스】이종익 기자 = 정부 국정과제로 추진되는 충남 천안지역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위한 현장지원센터 설치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도시재생 사업이 시작된다.

 천안시는 도시재생 뉴딜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천안역세권 문화동과 남산지구에 30일까지 각각 주민의견 수렴과 사업시행주체 발굴, 행정·주민과의 협력체계 구축 등을 위한 '현장지원센터'를 설치해 운영할 예정이라고 26일 밝혔다.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쇠퇴한 지역을 재활성화해 도시 경쟁력을 높이는 정부의 '도시혁신사업'으로, 천안지역은 지난해 천안역세권과 남산지구가 각각 선도지역으로 선정됐다.

 천안시는 도시재생 활성화계획수립을 위한 용역도 이달 말 착수해  설문조사, 주민인터뷰, 도시재생워크숍, 도시재생대학 등을 통해 주민참여를 확대할 계획이다.

 【천안=뉴시스】이종익 기자 = 천안 남산공원 주변으로 추진하는 남산지구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안. 뉴시스DB. (사진=천안시 제공) photo@newsis.com

【천안=뉴시스】이종익 기자 = 천안 남산공원 주변으로 추진하는 남산지구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안.  뉴시스DB. (사진=천안시 제공)  [email protected]

천안시 관계자는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주민이 함께 참여해 사업을 발굴하고 사업의 실행 주체가 돼 지역을 변화시켜 갈 때 성공할 수 있는 만큼, 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천안역세권 도시재생사업은 동남구 와촌동 106번지 일원 약 21만㎡ 용지에 6530억원을 투입해 2018년부터 2022년까지 천안시와 코레일, LH가 함께 청년주택과 공공임대상가, 복합환승센터 등이 들어선 중심시가지형 사업을 추진하는 것이다.

 일반 근린형으로 선정된 남산지구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남산테마공원 조성, 어르신 일자리복지센터와 주택개량원, 안전한 골목길 조성 등 12개 사업을 추진하며, 남산공원 주변 15만㎡의 대상지에 2021년까지 217억 원을 투입한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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