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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호 산림청장 "올해 4800만 그루 나무 심을 것"

등록 2021.02.08 11:3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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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탄소중립 구현 첫 해, 72만5천t 탄소 감축 목표

'K-포레스토'로 산림가치 높이고 국민안전 도모

[대전=뉴시스] 박종호 산림청장이 8일 정부대전청사에서 '2021년 주요업무계획'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대전=뉴시스] 박종호 산림청장이 8일 정부대전청사에서 '2021년 주요업무계획'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대전=뉴시스] 김양수 기자 = 박종호 산림청장은 8일 "올해 4800만 그루 나무를 심어 탄소중립 실현을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박 청장은 이날 정부대전청사에서 '2021년 주요업무계획'에 대한 브리핑을 갖고 "올해를 2050 탄소중립의 첫발을 내딛는 해로 삼아 4800만 그루의 나무를 심고 72만5000t 가량의 탄소를 감축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며 이 같이 말했다.

이를 위해 박 청장은 "중·장령림으로 편중된 불균형한 나무의 나이분포를 개선하고 기후위기 시대에 대비한 기후수종을 개발해 도입한다"며 "신규 산림탄소흡수원 확충을 위해 도시숲을 확대하는 한편 개발도상국의 온실가스 감축(REDD+) 시범사업도 넓히겠다"고 설명했다.

이를 통해 올해 미세먼지차단숲(103개소), 도시바람길숲(17개소), 자녀안심그린숲(50개소), 한-미얀마 REDD+사업의 배출권 발행 목표 등을 기대하고 있다.

'한국형(K)-포레스트'를 통한 한국판 뉴딜정책의 지원방안도 소개했다.

박 청장은 "산림데이터의 수집부터 개방·활용까지 모든 자료에 대한 관리체계를 구축해 산림경영의 디지털 전환을 촉진하겠다"며 "첨단기술과 보건의료를 연계한 스마트 산림복지시설과 국산 청정 임산물을 브랜드화해 산림산업의 활력을 촉진하면서 산림생명자원 산업화, 숲관광 등 숲을 활용한 유망 신산업도 육성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그는 "임업인 융자지원 확대, 비대면 수출마케팅 등 임산물 판로를 다각화해 임업인들의 소득안정화에 기여하겠다"며 "임업직접지불제도를 도입해 현장에서 땀흘리는 임업인의 소득을 보전하고 산림의 경제적, 공익적 가치를 제고하겠다"고 임업인 지원확대도 약속했다.

이어 박 청장은 "K-산불 및 산사태방지 대책을 차질없는 이행에 필요한 한국형 산림재난관리체계도 구축한다"면서 "기후위기와 코로나19 유행이라는 어려움 속에서 그 어느 때보다 산림의 적극적인 역할이 강조되는 만큼 과감한 정책혁신과 역량강화로 새로운 미래에 대비하겠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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