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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해외온실가스 감축활동(REDD+) 한눈에'

등록 2021.05.20 11: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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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기 쉬운 REDD+ 설명집 발간·배포

[대전=뉴시스]산림청이 제작해 배포하는 '알기 쉬운 레드플러스(REDD+)' 설명집 표지.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산림청이 제작해 배포하는 '알기 쉬운 레드플러스(REDD+)' 설명집 표지.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김양수 기자 = 산림청은 산림을 활용한 국외 온실가스 감축 사업인 레드플러스(REDD+)의 개념과 이행절차 등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알고 보면 쓸모있는 REDD+ 이모저모'를 책으로 제작해 20일부터 유관기관 등에 배포한다고 밝혔다.

레드플러스(REDD+)는 개도국의 산림파괴로 인한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는 활동(Reducing Emissions from Deforestation and Forest Degradation Plus)이다.

이번 설명집은 산림청이 추진 중인 해외 온실가스 감축사업(REDD+) 교육과정에 참여한 수강생 설명자료, 탄소중립 선언, 산림청의 해외산림 분야 온실가스 감축활동 등을 자세히 소개하고 있다.

주요 구성은 ▲레드플러스(REDD+) 개념 및 탄생배경 ▲REDD+ 특징 및 필요성 ▲REDD+ 이행을 위해 기후변화협정에서 합의된 기반구축 조건과 개도국의 구축현황 ▲REDD+ 이행과 결과 활용 ▲산림청의 REDD+ 시범사업 현황 등이다.

이번 설명집을 통해 해외 온실가스 감축사업(REDD+)에 대한 관심을 높여 기업의 이에스지(ESG) 경영 및 탄소중립 활동과 연계한 민관 협력 활성화, 전문가 양성 지원 등을 기대하고 있다.

설명집은 산림 관련 대학 및 해외 온실가스 감축사업(REDD+) 민관협력 간담회 참석 기업 등에 배포할 예정이며 누리집(http://www.forest.go.kr) 내 ‘임업관련국제동향’에 올려 누구나 내려받을 수 있도록 했다.
 
산림청 박은식 국제산림협력관은 "기후위기 해결과 온실가스 감축 노력의 일환으로 REDD+ 역할은 더욱 중요해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REDD+의 확대 이행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효과적인 이행을 위해 민간, 산림전문가의 더욱 폭넓은 참여 및 협력을 희망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ys050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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