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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 연구역량 인정 '피인용도 상위 10%’선정

등록 2021.06.14 15:4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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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뉴시스]이종익 기자 = 순천향대학교 전경. 뉴시스DB.

[아산=뉴시스]이종익 기자 = 순천향대학교 전경. 뉴시스DB.

[아산=뉴시스] 이종익 기자 = 충남 아산의 순천향대학교(총장 김승우)는 논문 수준을 평가하는 세계대학평가 '2021 라이덴 랭킹(Leiden Ranking)으로부터 피인용도 상위 10%에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올해 평가는 최근 4년(2016~2019년)동안 국제 논문을 800편 이상 발표한 대학을 대상으로 진행, 전 세계 총 1225개 대학이 평가를 받았다.

이번 평가에서 국내대학은 46개교로, 순천향대는 올해 순위권에 처음으로 진입했으며 대전·충청지역 사립대학으로는 유일하다.

순천향대는 이번 평가 기간 동안 총 1377편의 논문을 발표, 이 중 피인용도 상위 10% 논문은 4.8%로 조사됐다.

앞서 순천향대는 지난 2015년 대사질환, 줄기세포 등 기초의학과 임상의학을 연결하는 중개 의생명 연구기관인 순천향의생명연구원(SIMS)을 설립해 이스라엘 와이즈만 연구소와 일본 동경대 의과학연구소 등 국내외 연구기관과 활발한 연구협력 네트워크를 발전시켜왔다.

그 결과 최근 영국 글로벌 대학평가기관 THE가 발표한 2021 세계대학 영향력 순위(Impact Rankings 2021)에서 건강·웰빙분야 국내 1위·세계 50위 및 종합순위 국내 6위·세계 200위권을 기록했다.

김승우 총장은 "순천향대는 앞으로도 바이오메디컬 및 IT 융합 기술과 인문사회 분야와의 연계연구 활성화를 통해 우리대학이 실용융합연구의 메카가 될 수 있도록 지원시스템을 구축해 나갈 것"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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