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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달청, 한주간 61건에 1538억원 공사 입찰 예정

등록 2021.07.11 18: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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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시스] 김양수 기자 = 조달청은 12일부터 한주동안 전남개발공사의 '남악신도시 오룡지구 택지개발사업 조성공사(2-5공구)' 등 61건에 1538억원 상당의 공사입찰을 집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조달청 주간입찰 동향 자료에 따르면 이번주에 집행되는 공사 61중 46건이 지역제한 입찰 또는 지역의무 공동도급 대상공사다.

이 중 지역업체만 참여하는 지역제한 입찰은 34건(567억원), 지역업체와 의무적으로 공동수급체를 구성해 참여하는 지역의무 공동도급공사는 12건으로 이가운데 458억원 상당을 지역업체가 수주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로 전체의 67% 가량인 1025억원을 지역업체가 수주할 것으로 조달청은 보고 있다.

지역별로는 전남도 347억원, 경기도 253억원, 경북도 218억원, 그 밖의 지역이 719억원이다.
 
계약은 적격심사 48건(1520억원), 수의계약 13건(18억원)으로 각 집행될 예정이다.

이번주 입찰공사 중 남악신도시 오룡지구 택지개발사업 조성공사는 264억원을 들여 전남 무안군 일로읍 망월리 일원에서 진행되는 택지개발 사업이다.

주거와 교육, 스포츠시설 중심의 수변생태도시로 개발되며 지구 조성이 완료되면 8300세대 2만1000여명의 인구유입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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