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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상의·대전디자인진흥원, 기업 디자인 경쟁력 높인다

등록 2022.08.19 15:3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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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상의·대전디자인진흥원, 기업 디자인 경쟁력 높인다


[대전=뉴시스]김도현 기자 = 대전상공회의소는 대전디자인진흥원과 지역 기업 디자인 경쟁력 강화 및 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두 기관이 보유한 인적·물적 자원을 상호 공유해 지역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나아가 중장기적 디자인 산업의 발전을 꾀하기 위해 진행됐다.

양 기관은 산업 디자인 기술 혁신을 위한 수요 기업 공동 발굴, 우수 디자인 인력의 지역 정착 지원방안 발굴 및 실천,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중장기적 상생 협력 과제 도출 등에 대해 협력할 예정이다.

대전상의 정태희 회장은 “국내 중소기업이 고품질 상품을 잘 만들지만 디자인을 살리지 못해 소비자들이 참모습을 알아보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기업 디자인 개선을 통한 경쟁력 제고와 지역 경제 활성화, 산업 발전에 기여하는 선순환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대전디자인진흥원 윤병문 원장은 “상품에 디자인을 더한다면 지역 기업들의 성공 확률 역시 높아질 것”이라며 “진흥원이 보유한 우수 디자인 인력들의 지식과 경험을 지역 기업과 경제, 사회로 연결해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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