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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사협, 추석 맞아 탈북민 가족에 위로금·식품 전달

등록 2022.09.07 18: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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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를 위한 사랑나눔협회가 7일 추석을 앞두고 탈북민 가족들에게 위로금과 식료품을 전달했다.(사진=미래를위한사랑나눔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미래를 위한 사랑나눔협회가 7일 추석을 앞두고 탈북민 가족들에게 위로금과 식료품을 전달했다.(사진=미래를위한사랑나눔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김도현 기자 = 미래를 위한 사랑나눔협회가 추석을 앞두고 탈북민 가족들에게 위로금 및 식료품을 전달했다.
 
미사협은 7일 대전 소재 협회 사무실에서 바른길치과의원 정길용 원장과 직원들, 탈북민 자립회사 ㈜ 엘티케이 임직원들, 국제유통 등이 함께 마련한 성금과 각종 식품을 30여 탈북민 가정에 전달하는 행사를 했다고 밝혔다.
 
미사협 이영철 대표는 “탈북민 가족들은 우리 최대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북한 고향, 두고 온 가족과 친지들에 대한 그리움 등으로 심리적 부담이 크다”면서 “이들의 아픔을 다소라도 위로하고 격려하기 위해 이 행사를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한 탈북민은 “추석 등 명절마다 잊지 않고 위로금 지원 등 위로와 격려를 해주고 있는 미사협 관계자 등에 감사하고 남북주민들이 서로 왕래할 수 있는 시대가 속히 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미사협은 설날과 추석 명절마다 탈북민 가족들에게 정기적으로 위로금과 식품을 전달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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