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 2020학년도 총학생회장 강건·부회장 김채현 당선
선관위 협조 받아 학내 최초로 모바일 투표 실시
6471명의 유권자 가운데 4025명이 투표에 참여 62.2% 기록
군산대학교 2020학년도 총학생회 회장 당선자 강건 학생(왼쪽)과 부회장 당선자 김채현 학생 (사진=군산대 제공)
4일 군산대에 따르면 지난 3일 치러진 총학생회장 선거는 6471명의 유권자 가운데 4025명이 투표에 참여했고, 당선자는 2475표(61.49%)를 얻었다.
당선자는 학생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여 투명하고 시대에 맞는 총학생회를 운영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또 ▲노후화된 시설 개선 ▲학생 참여 활성화를 위한 황룡제 축제 등 다양한 행사 추진 ▲편리한 교통시스템 제공 ▲군산대학 인근 상권과 제휴 경제적 이익 제공 등 다양한 공약을 내걸었다.
이번 총학생회 선거는 군산시 선거관리위원회 협조를 받아 학내 최초로 모바일 투표를 해 전년도 투표율(37.9%)보다 많은 62.2% 투표율을 기록했다.
2020학년도 총학생회는 오는 2020년 1월부터 2020년 12월까지 1년 동안 총학생회를 이끌며 학생생활 편의와 학생권익 증진 등을 위해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한편 ▲인문대학 학생회장은 배준용 동아시아학부 중어중문전공 2학년 ▲사회과학대학 학생회장 황예지 사회복지학과 3학년 ▲자연과학대학 학생회장 이기호 수학과 3학년 ▲해양과학대학 학생회장 김종민 해양생명응용과학부 해양생명과학전공 3학년 ▲산학융합공과대학 학생회장 이현 융합기술창업학과 3학년이 각각 당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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