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리문화의전당, 예술감상교육 '아트숲 탐험대' 참여 학교 모집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한국소리문화의전당은 예술감상교육 '아트숲 탐험대'에 참여할 학교와 강사진을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사진=전당 제공)
아트숲 탐험대는 예술의 이론부터 공연 관람까지 '좋은 관객'을 육성하기 위해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지원하는 사업이다.
전북 도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공연예술 작품 감상 후 작품과 연계한 체험 중심의 예술교육 활동을 펼친다.
전당은 올해 총 6개 작품을 선정하고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판소리 무예극 '소리킥(6월)', 뮤지컬 '레베카(7월)', 안숙선의 '토선생 용궁가다(9월)', 힐링뮤지컬 '4번 출구(10월)', 뮤지컬 '은밀하게 위대하게(11월)' 등이다.
선정된 학교는 공연 관람과 함께 매주 토요일 청소년들을 위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총 8개교를 선정해 1개교당 최대 100명까지 신청할 수 있다. 예술감상교육(3회)과 공연 관람(1회)으로 수업이 진행되며 참가비는 무료다.
신청서는 전당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아 학교장 명의로 작성 후 이메일 또는 팩스로 신청하면 된다. 접수 기간은 오는 20일까지다.
이와 함께 전당은 아트숲 탐험대를 이끌 강사진도 모집한다. 모집 인원은 총 6명으로 다양한 장르의 강사진을 한 팀으로 구성해 신청할 수 있으며, 강사료는 1인당 1회에 12만9000원(원천세 포함)을 지급한다.
4회차 커리큘럼의 진행과 교육일지 작성을 맡게 되며 문화예술교육사 자격증 소지자를 우대한다. 예술 강사는 오는 15일까지 신청서를 접수 후 20일 인터뷰 심사를 통해 최종 결과를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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