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은행 장학문화재단, 도내 중고생 200명에 장학금 1억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재)전북은행 장학문화재단은 JB문화공간에서 '2020 (재)전북은행 장학문화재단 장학증서 전달식'을 했다고 6일 밝혔다.(사진=전북은행 제공)

[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재)전북은행 장학문화재단은 JB문화공간에서 도내 중·고등학생에 '2020 (재)전북은행 장학문화재단 장학증서'를 전달했다고 6일 밝혔다.

재단은 가정형편이 어렵지만 꿈을 잃지 않고 열심히 학업에 정진하는 도내 청소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2010년 출범한 이후 현재까지 2128명의 학생에게 9억985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이번에 전달한 장학금은 1억원이다.

이날 장학금 전달식에는 재단 김영구 이사장과 JB문화공간 성제환 대표, 전북은행 김성철 부행장이 참석한 가운데 장학생 수여 대상인 도내 중·고등학생 200명을 대신해 30여명이 대표로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마스크 착용, 체온 측정, 손 소독 등 개인 방역을 철저히 준수하면서 진행됐다.

행사 후에는 여성 지휘자이자 게임 마니아이면서 게임 음악을 오케스트라로 지휘하는 진솔 강사를 초청해 '좋아하는 일, 잘 할 수 있는 일'이라는 주제로 청소년들을 위한 JB인문학 강좌를 함께 진행해 청소년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김영구 이사장은 "여러분들에게 전하는 소정의 장학금이 학업 정진을 위한 소중한 밑거름으로 쓰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내 청소년들이 꿈과 희망을 펼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장학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북은행 장학문화재단은 매년 교육환경개선사업, 문화 활동 지원사업, 소외계층 지원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는 3D프린터 지원사업 및 모델링 경진대회, 제2회 우리들 경제이야기 JB청소년 유튜버 공모전, JB Dream up 진로코칭캠프, JB인문학 강좌, JB커리어 캠프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지역의 인재양성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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