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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소리문화의전당, '2020년 코리아 유니크 베뉴' 선정

등록 2020.09.17 11:0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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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한국소리문화의전당.(뉴시스 DB)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한국소리문화의전당.(뉴시스 DB)

[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한국소리문화의전당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2020년 코리아 유니크 베뉴 40선'에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코리아 유니크 베뉴는 지역의 독특한 문화를 체험하거나 공간적 특성을 느낄 수 있는 특색 있는 국제회의 장소를 의미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MICE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유니크 베뉴를 선정하고 지역을 대표하는 장소에 국제회의를 유치하기 위한 홍보 마케팅을 지원하고 있다.

선정된 곳에는 국내외 MICE 전문 매체 대상 기획 기사 및 현판, 기념품, 홍보 콘텐츠 제작, MICE 업계 네트워킹 등 온·오프라인으로 다양한 지원을 받게 된다.   

올해는 활용 실적과 위치, 시설, 적합성 등을 평가해 기존 30선 중 27개 베뉴와 신규 87개 신청 중 13개 베뉴를 합쳐 총 40개 베뉴가 선정됐다.

지역별로는 서울 9곳, 강원 7곳, 경기·부산·인천 4곳 제주 3곳 등이며 전북에서는 전당과 왕의지밀 2곳이 선정됐다. 

전당은 '소리'라는 주제를 가지고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이 이뤄지고 있다는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 받아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선정됐다.

전당 관계자는 "평가단과 대면 심사를 통해 전당의 브랜드 이미지 등에 대해 적극적으로 어필한 것이 좋은 결과를 얻은 것 같다"면서 "앞으로 전당이 지역을 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복합문화예술시설이 될 수 있도록 역량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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