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리문화의전당·전주시립예술단, 문화예술교류 '맞손'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한국소리문화의전당은 9일 전주시청에서 전주시립예술단과 문화예술교류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2021.02.09.(사진=전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두 기관은 지역을 대표하는 문예회관과 예술단으로 만나 전북도 문화예술 보급과 활성화에 공감하고 예술 콘텐츠 개발, 브랜드 가치 제고 등 다양한 문화예술 사업을 모색하기로 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정보공유와 교류 협력을 통한 상생발전 ▲자원과 재원을 투입한 작품 기획·제작 ▲상호 벤치마킹 협조 등이다.
전당은 지난달 한국소리문화의전당 개관 20주년, 전주시립교향악단 창단 45주년을 기념하는 신년음악회를 공동 개최하며 상호협력의 기틀을 마련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문화예술 교류의 상징적인 기반을 마련하고 다양한 사업을 펼칠 예정이다.
최명규 전주시립예술단장(전주시 부시장)은 "앞으로도 두 기관이 다양한 교류를 이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현석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대표는 "지역을 대표하는 문화예술 기관들인 만큼 지역의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함께 고민하고, 다양한 사업을 통해 도민들에게 아름다운 예술의 향기를 전하자"고 답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