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 대한방사선사협회 지방연수원 신설…초음파 과정 운영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주대학교 의과학대학 방사선학과는 (사)대한방사선사협회 지방 연수원을 신설했다고 8일 밝혔다.(사진=전주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전주대학교 의과학대학 방사선학과는 (사)대한방사선사협회 지방 연수원을 신설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에 신설한 대한방사선사협회 전주대 지방 연수원은 '대한방사선사협회 초음파 전문화 교육과정' 교육기관으로 승인을 받았다.



이에 따라 현직에 있는 방사선사를 대상으로 초음파 전문화 교육과정을 운영하게 된다.

협회 조영기 회장은 "비수도권 방사선사들이 초음파 전문방사선 자격을 취득할 수 있는 지방 연수원 개설로 전주대 방사선학과가 방사선 교육의 장이 됐다"면서 "전북도회와 긴밀한 협조를 통해 방사선사들의 위상과 경쟁력을 높이는 교육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전주대 의과학대학 장선일 학장은 "전주대 지방연수원이 초음파 전문방사선사 과정을 통해 산학 협력을 돈독히 하고, 초음파 전문방사선사 양성과정에서 중추적인 소임을 수행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답했다.



한편 전주대 방사선학과는 초음파 방사선사 수요 증가에 대비, 의료현장에서 실무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상복부와 심장 등 초음파 전문가 교육과정과 전문방사선사 자격증 및 대학원 석사학위를 동시에 취득할 수 있는 학위과정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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