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문화관광재단·소리문화의전당, 뉴미디어아트숲 협약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서현석 대표(왼쪽)와 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 이기전 대표이사 *재판매 및 DB 금지
[전주=뉴시스] 김종효 기자 = 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이 한국소리문화의전당과 '뉴미디어 아트 숲' 특별전시와 관련한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코로나19 장기화 여파에 따른 치유를 위해 '자연'을 주제로 하는 전시는 9월9일 개막한다.
소리문화의전당 개관 20주년을 기념해 기획된 특별전시 중 4번째 섹션이다. 전북은행과 한국메세나협회,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한다.
협약은 주최와 주관을 맡은 문화관광재단과 소리문화의전당이 특별전을 성공적으로 개최해 내자는 의지로 체결했다.
'뉴미디어 아트 숲'은 문화관광재단이 주도하고자 하는 '기부활성화 프로젝트'의 하나로 사회적·인도적 차원에서 전북도민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꾸민다.
눈으로만 체험하는 아날로그 전시가 아닌, 실감형·몰입형 미디어 기술을 구현한 초대형 영상작품이며 자연의 희로애락 스토리가 연출될 예정이다.
문화관광재단 이기전 대표이사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 전북도민이 치유와 회복을 꿈꾸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서현석 대표는 "업무협약을 통해 재단과 전당이 문화예술 진흥을 위해 협력사업을 추진하는 좋은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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