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개막 3일째 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 체험프로그램 인기

등록 2022.10.22 11:38:01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전 연령대 참여 가능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호평

제20회 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 체험 프로그램 *재판매 및 DB 금지

제20회 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 체험 프로그램 *재판매 및 DB 금지

[전주=뉴시스] 김민수 기자 = ‘발효, K-푸드의 시작’ 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가 개막 사흘째를 맞이한 가운데 다양한 체험과 전시 등으로 관람객의 눈길을 끌고 있다.

22일 엑스포 조직위에 따르면 올해 20회째를 맞이하는 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는 정부 공인 국제인증 전시회로서 국내외 15개국 341개 업체 규모로 진행되며 각 대륙의 다양한 식품업체와 기관, 국내외 식품 전문 바이어 등이 참여하고 있다.

된장, 고추장, 김치, 젓갈 등 한국의 전통발효식품 외에도 발사믹 식초, 와인, 치즈, 아이스 홍시떡 등 전 세계의 발효식품을 선보인다.

마시는 죽, 버섯 커피, 밀키트 등 이색적인 상품 역시 풍성하게 전시돼 바이어와 참관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며, 행사기간 내 소비되는 용품을 친환경 제품으로 준비해 글로벌 문화관광도시로서의 책임감 역시 보이고 있다.

인기가 높은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전통고추장 만들기, 깨강정 만들기, 전통 쌀엿 만들기 등 전통식품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한 프로램은 물론, 무지개 케이크 만들기, 마들렌 만들기 등의 이색적인 음식 만들기 체험이 마련됐다.

에코백 꾸미기, 반려 식물 심기, 화관 만들기 등 모든 연령대가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체험과 VR, 뽕잎 치유체험 등의 새로운 체험 역시 준비돼 있다.

[전주=뉴시스] 제20회 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 체험 프로그램 *재판매 및 DB 금지

[전주=뉴시스] 제20회 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 체험 프로그램  *재판매 및 DB 금지

참관객들은 “모든 연령대가 참여할 수 있고, 모든 참여자가 즐길 수 있다는 것이 발효식품엑스포에서 준비한 체험 프로그램의 장점인 것 같다”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참관객들을 위한 이벤트 역시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어 슬로우 스탬프 투어 이벤트, 영수증 이벤트, 출석 및 SNS 인증 및 후기 이벤트를 통해 매일 1000여 명의 참관객들에게 다양한 상품을 증정하고 있다.

제20회 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는 올해도 전북음식문화대전과 연계해 맛과 멋의 고장이라는 이미지를 공고히 하고 전북 음식문화의 우수성을 널리 알림과 동시에 상호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해 전라북도 관광 활성화에도 힘을 보탠다는 계획이다.

김동수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장은 “다양한 우리 한식과 옛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요소들이 매우 많다. 마음껏 전북을 즐기고 축제도 만끽하길 바란다. 깊어가는 가을 정취와 함께 국내외 음식에 흠뻑 취해 보는 것도 좋을 듯하다”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