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지역문화 견인 '우리동네 문화공작소' 참여자 모집

17일부터 3월 3일까지 20명 모집

[익산=뉴시스] =전북 익산시청 전경. (사진 = 뉴시스 DB)  [email protected]

[익산=뉴시스] 강명수 기자 = 전북 익산시가 지역문화를 견인할 전문 인력을 양성한다.

16일 익산시는 지역에 거주하는 예비 문화예술기획자들을 위한 ‘우리동네 문화공작소’ 1기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기간은 오는 17일부터 3월 3일까지다.

우리동네 문화공작소는 마을과 동네의 문제를 문화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 프로그램은 문화예술 프로젝트를 직접 기획·실행해 보도록 해 문화도시를 이끌고 나가는 기획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추진된다.

프로그램은 지역 문화와 기획에 관심 있는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이번 1기에는 총 20명을 모집할 예정이다.

교육과정은 기초교육, 문화기획 입문 강연, 특화주제별 멘토링, 프로젝트 실습 순으로 진행된다.

교육을 진행하는 멘토와 강사진은 각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된다.

교육은 3월부터 6월까지 15주간 중앙동에 있는 청년시청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 과정에 80% 이상 출석시 수료증이 수여되고 2023년 문화도시지원센터 사업에 직접 참여하거나, 코디네이터로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자세한 사항은 문화도시지원센터(070-4116-7828)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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