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완주군, 작은도서관·장난감도서관 연계 주민 만족도 향상

등록 2023.06.22 11:06:50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익산=뉴시스] 강명수 기자 =전북 완주군은 작은도서관과 장난감도서관을 연계해 주민 만족도 향상에 나서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사진 =완주군 제공) 2023.06.2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익산=뉴시스] 강명수 기자 =전북 완주군은 작은도서관과 장난감도서관을 연계해 주민 만족도 향상에 나서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사진 =완주군 제공) 2023.06.2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완주=뉴시스] 강명수 기자 = 전북 완주군은 작은도서관과 장난감도서관을 연계해 주민 만족도 향상에 나서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완주군은 봉동읍과 이서면에 장난감도서관을 설치·운영하고 있다.

이용 회원 수는 320명으로 보유하고 있는 장난감은 1283점이다.

이 도서관 이용은 영유아 자녀를 둔 주민과 지역 내 직장 근무자며 연회비는 2만원이다.

군은 접근성이 취약한 지역의 아이들 모두가 장난감도서관 이용이 가능한 방법을 고민하고 완주군의회가 작은도서관 아이디어를 내놓으면서 도서관 연계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군은 장난감도서관의 장난감 일부를 작은도서관에 비치해 대여와 놀이가 가능하도록 했다.

소양 철쭉작은도서관, 상관 기찻길작은도서관에서 올해 말까지 시범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현재 지역 내에는 이서면 배꽃들작은도서관, 구이면 모악작은도서관, 화산면 화산골작은도서관, 경천면 경천애인작은도서관, 용진읍 용꿈작은도서관이 운영되고 있다.

군은 주민들의 호응도가 높을 경우 추후 확대 운영 등을 검토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군은 다양한 장난감을 제공해 육아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자 봉동과 이서 장난감도서관이 보유한 장난감을 맞교환하거나 이용자들이 쉽게 장난감도서관을 찾을 수 있도록 안내간판을 제작·설치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아이들이 시기별 특성에 맞는 장난감을 이용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노력해 나가겠다”며 “장난감도서관 이용에 소외되는 아이들이 없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