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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서 차량 경계석 들이받아…3명 사상

등록 2018.01.17 06:0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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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뉴시스】신대희 기자 = 16일 오후 11시 52분께 전남 무안군 삼향읍 편도 4차선 도로에서 김모(23)씨가 몰던 K3 차량이 연석을 충돌한 뒤 전복됐다.

 이 사고로 크게 다친 운전자 김씨가 숨졌으며, 동승자 정모(20·여)씨와 김모(20·여)씨도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 중이다.

 경찰은 김씨의 차량이 마을을 지나던 교차로에서 미끄러진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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