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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내륙고속도로서 4중 추돌…SUV 탑승 2명 심정지(종합)

등록 2021.07.15 14:5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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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뉴시스] 이지연 기자 = 15일 낮 12시20분 경북 상주시 낙동면 중부내륙고속도로 서울방향 낙동분기점 부근 1차로에서 승용차와 탱크로리, SUV, 15t 화물차 등 4중 추돌사고가 났다. (사진=경북소방안전본부 제공) 2021.07.15. photo@newsis.com

[상주=뉴시스] 이지연 기자 =  15일 낮 12시20분 경북 상주시 낙동면 중부내륙고속도로 서울방향 낙동분기점 부근 1차로에서 승용차와 탱크로리, SUV, 15t 화물차 등 4중 추돌사고가 났다. (사진=경북소방안전본부 제공) 2021.07.15. [email protected]

[상주=뉴시스]이지연 기자 = 고속도로에서 앞서 가던 승용차가 도로에 떨어진 낙하물을 피하기 위해 급정거하면서 탱크로리와 화물차 등이 잇따라 부딪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운전자 등 2명이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북소방안전본부 등에 따르면 15일 낮 12시20분께 경북 상주시 낙동면 중부내륙고속도로 서울 방향 낙동분기점 부근 1차로에서 승용차와 탱크로리, SUV, 15t 화물차 등 4중 추돌사고가 났다.

승용차가 도로에 떨어져 있던 타이어를 피하기 위해 급정거하면서 뒤따라오던 차량 3대가 차례로 부딪쳤다. 3번째 있던 SUV차량이 탱크로리와 화물차 사이에 끼이면서 운전자와 동승자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옮겨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구급차 등 차량 8대와 대원 24명을 투입해 사고를 수습했다.

이 사고로 1,2차로가 전면 통제돼 2시간여간 극심한 차량 정체가 빚어졌다.

경찰은 갓길로 차량 통행을 안내하며 국도 이용을 당부했다.

경찰은 사고수습을 마치는 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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