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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신규 SOC 사업 추진 속도낸다…'고속도로·철도 건설'

등록 2021.11.09 12:2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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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식(왼쪽) 의원과 구윤철 실장 (사진=김영식 의원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김영식(왼쪽) 의원과 구윤철 실장 (사진=김영식 의원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구미=뉴시스] 박홍식 기자 = 대구·경북 통합신공항과 구미시를 연결하는 고속도로와 철도 건설, 구미 국가산단 활성화에 파란불이 켜졌다.

국민의힘 김영식 국회의원(경북 구미을)은 구미 관련 신규 사업간접자본(SOC) 사업에 국무조정실이 긍정적 검토를 약속했다고 9일 밝혔다.

김 의원은 이날 국회 예결위원실을 찾아 구윤철 국무조정실장을 만나 북구미IC~군위JC간 고속도로, 구미국가산업5단지(하이테크밸리) 임대전용 산업단지 지정, 대구·경북선철도(경부선~신공항~중앙선) 건설 등 구미지역 신규 SOC 사업의 내년도 정부 예산안 반영을 건의했다.

이에 대해 구 실장은 통합신공항 건설, 구미 국가산단 활성화에 공감을 표시하고 긍정적 검토를 약속했다.

총 사업비 1조 1000억원이 투입되는 북구미IC(경부고속)~군위JC(중앙고속, 상주~영천고속)간 고속도로는 통합신공항 이전에 따른 구미 국가산단과 남부권 항공물류 수송 경쟁력 강화를 위한 사업이다.

통합신공항 연계 국가교통망 확충으로 산업물류 수송원활 및 교통불편 해소로 구미경제 재도약 기회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동구미 IC 신설로 구미4 국가산단(9242㎡), 구미5 국가산단(9337㎡) 물동량을 고속도로(경부고속, 중앙고속, 중부내륙, 상주~영천 민자고속 등)와 연결해 접근성 향상을 획기적으로 변모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김영식 의원은 "구미 미래 비전의 양 날개인 통합신공항과 국가 5산단의 성공적인 연착륙을 위해 내년도 예산전쟁에서 SOC 신규사업이 반드시 반영되도록 관련 부처를 적극 설득하고 있다. 침체됐던 구미경제가 다시 숨통을 틔우고 재도약의 호기를 맞을 수 있도록 3개 신규사업 예산이 확정될 수 있도록 사활을 걸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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