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르 소사이어티 후원의 밤 '아모르 콘서트'
[대구=뉴시스] 김정화 기자 = 문화 소외계층과 대구시민의 문화향유 기회 제공을 위해 달서문화재단이 '아모르 콘서트'를 펼친다.
웃는얼굴아트센터는 오는 13일 오후 7시30분 청룡홀에서 아모르 소사이어티 후원의 밤 '아모르 콘서트'를 개최한다.
문화예술에 대한 올바른 기부 문화를 정립하고자 지난 4월 출범한 달서문화재단 후원회 아모르 소사이어티의 기부금으로 마련한 콘서트다.
이주여성, 봉사단체 등 연계한 관객 초대와 함께 전석 무료로 진행된다.
상임지휘자 진솔이 이끄는 대구국제방송교향악단이 무대에 오른다. 차이콥스키의 발레 음악, 명장영화 음악 등 2부로 공연을 구성했다. '호두까기 인형' 모음곡, '백조의 호수' 모음곡 등이 1부에 연주되며 '스타워즈', '라이온킹', '캐리비안의 해적' 등 귀에 익은 영화음악이 2부에 울려퍼진다.
아모르 소사이어티 관계자는 "후원이 계기가 돼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휴식을 줄 수 있는 콘서트가 열려 매우 기쁘다"며 "문화, 예술을 매개로 더욱더 많은 분이 행복함을 느낄 수 있도록 기부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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