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마파크 케이블카' 대구 이월드 스카이웨이 계속 운행한다
홈페이지와 전화 등 고객 철거 반대의견 빗발쳐
고심 끝에 경영진 회의 열고 철거 철회 최종결정
![[대구=뉴시스] 이지연 기자 = 대구 이월드의 케이블카인 스카이웨이가 내달 5일까지 운영된다. (사진=이월드 제공) 2022.04.06.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2/04/06/NISI20220406_0000968174_web.jpg?rnd=20220406100850)
[대구=뉴시스] 이지연 기자 = 대구 이월드의 케이블카인 스카이웨이가 내달 5일까지 운영된다. (사진=이월드 제공) 2022.04.06. [email protected]
[대구=뉴시스]이지연 기자 = 83타워와 이월드를 잇는 스카이웨이가 계속 운영될 전망이다.
2일 대구 이월드에 따르면, 지난달 말 경영진 회의에서 스카이웨이 철거 철회를 결정했다.
당초 스카이웨이는 오는 5일까지 운영한 후 철거할 예정이었다. 테마파크를 가로지르며 높이 제한으로 새로운 어트랙션 도입에 제약을 받는 등을 이유로 철거를 결정했다.
하지만 관련 소식이 알려지면서 홈페이지와 이월드 측에 철거를 반대하는 시민들의 목소리가 잇따랐다.
'아이가 참 좋아했었는데 아쉽다', '이월드 가면 꼭 타던 시설', '무섭지 않으면서 한눈에 내려볼 수 있던 최애 놀이기구' 등 철거를 아쉬워하는 글과 다시 검토해 달라는 전화가 빗발쳤다.
이월드 측은 시민들의 성원에 스카이웨이를 계속 운영하기로 결정했다. 스카이웨이에 제약받지 않는 새로운 어트랙션 도입도 함께 검토할 예정이다.
또 주차장과 타워를 잇는 셔틀버스도 테마파크에 맞는 새로운 콘셉트로 선보일 계획이다.
이월드 관계자는 "철거가 알려지자 연간 회원들의 반발이 특히 컸다. 고민 끝에 경영진 회의를 열고 이용객들의 반대 의견을 수용키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이월드 스카이웨이는 공원 내 위치한 83타워를 잇는 운송수단으로, 팔공산 케이블카와 구동방식이 같다.
6인승 크기의 케이블카 차량 25대가 왕복 약 1㎞를 순환한다. 타워로 바로 연결될 뿐 아니라 이월드를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어 이용객들에게 인기가 높다. 벚꽃이 흐드러지게 핀 봄철 야경은 그야말로 볼거리 중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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