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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교육청, '안전한 유치원 만들기' 4억7100만원 지원

등록 2022.06.16 10: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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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 대구시교육청 전경. (사진 = 뉴시스 DB) 2019.03.02. photo@newsis.com

[대구=뉴시스] 대구시교육청 전경. (사진 = 뉴시스 DB) 2019.03.02. [email protected]


[대구=뉴시스] 박준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지역 모든 공·사립유치원에 안전한 유치원 교육환경 조성사업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유아의 안전한 생활습관 형성과 안전사고 최소화를 통해 유아들은 안전하게 놀며 배우고 학부모는 자녀를 안심하고 보낼 수 있는 안전한 유치원 교육환경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대구교육청은 지역 전체 공·사립유치원 314개원에 원당 150만원, 총 4억71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한다.

지원된 사업비는 유아들의 안전한 생활습관 형성을 위한 교재·교구를 구입 및 통학버스 운행기록 장치 및 안전벨 설치, 화장실 호출벨 및 손끼임 방지, 모서리 보호대, 모래 놀이장 야생동물 출입차단막 등 사고나 재해를 방지하기 위한 시설을 갖춘다.

안심벨은 통학버스 맨 뒷좌석에 설치돼 운전기사가 어린이의 하차를 확인하도록 유도하며 안심벨 버튼을 눌러야 차량 시동을 끌 수 있거나 시동을 끈 뒤 3분 이내에 버튼을 누르지 않으면 경보음이 울린다.

대구교육청은 지난 5월 공모를 통해 안전교육활동 우수유치원 20개원을 선정하고 원당 150만원, 총 3000만원의 운영비를 지원했다.

강은희 교육감은 "앞으로도 안전한 유치원 교육문화가 조성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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