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이 만든 커피 드세요"…고속도 휴게소에 로봇 커피매장 등장
경부고속도로 평사(부산)휴게소에 로봇 커피 매장 오픈
한국도로공사 대구경북지역본부 관내 평사(부산)휴게소는 '탐앤탐스' 로봇 커피 매장을 오픈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커피 매장은 24시간 비대면 무인 방식으로 운영된다.
고객이 키오스크를 통해 주문 시 계량화된 레시피에 따라 로봇이 커피를 만든다.
로봇 마리스타가 정확한 비율로 커피를 제조해 1분 10초 이내에 고객에게 제공한다.
코로나19 시대 비대면 접촉이라는 점에서 로봇 매장 선호도가 높을 것으로 휴게소 관계자는 설명한다.
강상철 평사(부산)휴게소장은 "무인 방식으로 24시간 운영됨에 따라 야간 시간 때 커피 매장을 이용하고 싶은 고객은 물론, 인건비 부담을 갖고 있는 운영자에게도 윈윈(win-win)인 아이템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일관된 커피 맛을 통해 만족감을 주고 볼거리, 즐길거리의 역할도 겸하고 있어 고객에게 큰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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