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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 대한민국 극작 엑스포 11일 달서아트센터서 개막

등록 2022.11.09 17: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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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작엑스포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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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 나호용 기자 = (사)한국극작가협회는 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 대구 달서아트센터에서 제5회 대한민국 극작 엑스포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공연예술의 도시' 대구에서 개최되는 이번 엑스포는 극문학 공연예술축제인 대한민국 극작 엑스포 in 대구와 연계해 진행되는 것이 특징이다.

포람 첫 날인 11일에는 희곡마켓 오픈식과 함께 제4차 생각나눔 포럼과 극작엑스포 개막식이 진행된다. ‘생각나눔 포럼’은 ‘지역 스토리 콘텐츠의 개발과 확장’을 주제로 달서문화재단이 주최·주관한다.

포럼은 글로벌 OTT 서비스를 통해 국가 경제 성장의 새로운 동력원으로 부상한 글로컬 콘텐츠의 시작점인 지역 스토리의 콘텐츠화와 확장 방안을 함께 고민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주요 프로그램은  (사)한국극작가협회 선욱현 이사장이 ‘지역 스토리 콘텐츠의 개발과 제작’을 주제로 발제한다.

이어 지역 스토리 콘텐츠의 성과와 가능성을 주제로 대경대 김건표 교수(연극영화과 교수·연극평론가)가 발표한한다. 또 '제주 문화·콘텐츠 개발의 조건(강용준 제주문학관 관장), 지역 스토리 콘텐츠 개발 가능성과 한계(광주시 서구 콘텐츠를 중심으로)에 대해 극작가 양수근씨가 사례 발표를 한다.

2부 행사인 대한민국문화예술인포럼은 남정숙 회장이 좌장으로 나서 이은경(연극평론가), 홍원기(극작가, 배우), 김숙종(극작가), 손현진(브리즈뮤지컬컴퍼니 대표)씨 등이 발제·발표자들과 함께 자유토론을 한다.

12일은 신진작가 프리뷰 낭독공연이 펼쳐진다.

주요 공연은 극단 고도의 '밤이되면 그 녀석이 돌아온다'와 극단 창작플레이의 '국화', 극단 처용의 '폭탄돌리기', 극단 한울림의 '세소녀 공연과 관객과의 대화'가 마련된다.

13일은 '전국팔도 희곡여행'이라는 주제로, 극작가 윤조병의 발자취와 생애를 조명한다.

극작가 고 윤조병의 삶과 연극이 토크쇼 형식으로 진행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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