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안전공단 '전국 대학생 드론·UAM 올림피아드' 성료
전국 20개 대학 116명 참가
국토교통부와 교통안전공단이 주최하고 교통안전공단, 한국공항공사, 한국국토정보공사, 파블로항공이 공동 주관했다.
이번 대회는 20개 대학, 23개 팀, 116명이 참여해 기량을 겨뤘다.
대학생들이 직접 설계·제작한 기체의 비행을 평가하는 기체창작, 버티포트, 공간정보, 드론교통관리 등 4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됐다.
최우수상은 기체창작 부문에서 MACUS(한서대학교), 버티포트 부문 NALDA(항공대학교, 세종대학교), 공간정보 부문 이글루(경운대학교), 드론교통관리부문 SUV(한국기술교육대학교) 팀이 수상했다.
창의력과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발휘한 팀에게 주어지는 베스트 혁신상은 각 부문별로 기체창작 부문에서 COMMA(국민대학교), 버티포트 부문에서 Hannam Bridge Vertiport(한양대학교 대학원), 공간정보 부문에서 드론메이커스항공(강원대학교), 드론교통관리 부문에서는 Vertical Rise GCS(가톨릭관동대학교) 팀이 수상했다.
각 부문별 최우수상을 수상한 팀은 '2022년 도심항공교통(UAM) 비행시연 행사'에서 시상할 예정이며, 향후 항공관련 학회 등을 통해 학술발표, 성과물 전시 등도 추진할 계획이다.
공단 권용복 이사장은 "이번 대회는 우리나라 드론·UAM 산업을 이끌어갈 미래 인재인 대학생들의 열정으로 가득 찬 뜻깊은 자리였다"며 "드론·UAM 분야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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