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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대구경북본부, 저소득층 자활사업 지원 나선다

등록 2023.02.15 10:2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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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활복지개발원 산하 세탁 프랜차이즈 '빨래장이'와 직원 근무복 세탁 계약 체결

[대구=뉴시스] KT 대구경북광역본부는 한국자활복지개발원 산하 자활형 세탁 프랜차이즈인 '빨래장이'와 직원 근무복 세탁 계약을 체결하고 취약계층의 자립, 자활을 지원한다. (사진 = KT 대구경북광역본부 제공) 2023.02.1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 KT 대구경북광역본부는 한국자활복지개발원 산하 자활형 세탁 프랜차이즈인 '빨래장이'와 직원 근무복 세탁 계약을 체결하고 취약계층의 자립, 자활을 지원한다. (사진 = KT 대구경북광역본부 제공) 2023.02.1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 김정화 기자 = KT 대구경북광역본부는 한국자활복지개발원 산하 자활형 세탁 프랜차이즈인 '빨래장이'와 직원 근무복 세탁 계약을 체결하고 취약계층의 자립, 자활을 지원한다고 15일 밝혔다.

근로연계형 자활사업 지원은 경제불황과 고용불안, 사회양극화 속에서 저소득과 근로 빈곤층이 스스로 자립할 수 있도록 자활 능력 배양과 근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자활사업 지원에 따라 KT 북대구빌딩과 포항, 안동사옥 등 대구경북지역 현장 직원들의 근무복 세탁을 '빨래장이'가 맡는다.

사업에는 빨래장이 세탁공장 2개소와 수거매장 13곳이 참여하며 일일 수거 및 세탁 물량은 360여벌이다. 연간 KT대구경북광역본부의 직원 근무복 세탁비 지출은 약 1억원 수준이다.

대구 8개 지역자활센터와 한국지역자활센터협회 대구지부, 대구광역자활센터가 협력해 만든 대구형 세탁 프랜차이즈 브랜드인 빨래장이는 대구지역 내 저소득층의 자립을 위해 전문적인 세탁기술을 습득하고 체계화된 시스템을 구축, 프랜차이즈 시스템을 도입했다. 전 지점이 무료수거와 배송서비스, EWG 그린등급의 세제를 사용한다.

안창용 KT대구·경북광역본부장은 "근무복 세탁 프로세스 개선으로 취약계층 자활사업에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ESG활동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만들고 확산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ung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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