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 개령면 야산에 불…주민 100여명 대피
'산불 1단계' 발령...진화 작업 중
[김천=뉴시스] 경북 김천과 성주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산불이 발생해 소방당국이 진화에 나섰다. (사진 = 경북소방본부 제공) 2023.03.0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2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18분께 김천시 개령면 동부리 야산 8부 능선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당국은 동원령 '산불 1단계'를 발령하고 헬기 17대와 진화차량 27대, 인력 700여 명을 투입해 불을 끄고 있다.
이 불로 동부1리, 양천리 주민 100여 명이 마을회관으로 대피했다.
앞서 이날 오후 3시 18분께 성주군 대가면 옥화리 야산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불은 오후 4시 21분께 완전히 꺼졌다.
이 불로 임야 0.01㏊가 소실됐고 인명피해는 없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재산피해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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