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가톨릭대 최윤혁 교수 연구팀, 국제저명학술지 논문 게재

최윤혁 대구가톨릭대 배터리학과 교수(오른쪽), 신소재화학공학과 석사과정 졸업생 김명규(왼쪽), 홍대현 *재판매 및 DB 금지
15일 대구가톨릭대에 따르면 이 논문은 최 교수가 교신저자로 신소재화학공학과 석사과정 졸업생 김명규, 홍대현 씨가 제1저자로 참여했다.
논문 주제는 'MoO3의 산소 발생 반응에 대한 전기화학 촉매 활성을 Li 이온을 첨가해 향상시키는 방법'이다.
이 연구에서 최 교수 연구팀은 삼산화몰리브덴(MoO3)에 리튬(Li) 이온을 첨가하면 물에서 수소를 생산하는 촉매로 활용할 수 있음을 발견했다.
이는 귀금속(백금 등)과 같은 고비용 촉매를 대체하는 데 유용하며 코발트, 니켈, 망간 등 전이 금속 산화물 촉매 중에서도 성능이 우수한 것을 발견한 것이다.
최근 배터리, 신소재 분야에서 물을 전기 분해해 고순도의 청정 수소를 생산하는 기술이 발전하고 있으며 친환경적인 방식으로 주목받고 있다.
최 교수는 "이번 연구 결과는 다른 조성을 가진 촉매의 설계 전략에 유용하게 적용될 수 있다"며 "또 리튬이온전지 전극 소재로써 활용도 기대된다. 앞으로도 실험과 연구를 통하여 더 향상된 촉매 개발이 이뤄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연구는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한 2022년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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