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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병원-안동시 어린이집연합회, 건강지킴이 업무협약

등록 2023.04.27 08: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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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환자 신속진료·소아응급안전망 구축

안동병원과 안동시 어린이집연합회 관계자들이 '영유아 건강지킴이' 업무협약식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안동병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안동병원과 안동시 어린이집연합회 관계자들이 '영유아 건강지킴이' 업무협약식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안동병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안동=뉴시스] 김진호 기자 = 안동병원은 안동시 어린이집연합회와 '영유아 건강지킴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안동병원 어린이도서관에서 전날 열린 협약식에는 윤지홍 안동병원 소아청소년과장, 김은정 안동시 어린이집연합회장 등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소아청소년과 전문의를 건강주치의로 위촉, 어린이집 원아들의 건강관리는 물론 응급 및 집단감염성 질환발생 시 신속진료연계망을 구축하기로 했다.

안동시 어린이집연합회는 가정분과, 국공립분과, 법인단체분과, 직장분과 등 4개 분과에 45개 어린이집이 소속돼 있다.

안동병원은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5명이 진료하며, 입원 어린이환자 교육을 위해 어린도서관 및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야간 및 휴일은 안동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 소아응급진료구역에서 24시간 소아진료를 실시하고 있다.

윤지홍 과장은 "예방접종, 질병상담, 건강검진, 감염병 유행정보 등 어린이 건강정보를 어린이집에 정기적으로 제공하는 등 영유아 건강증진과 질병 및 감염병 예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은정 회장은 "어린이집 안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및 응급 상황에 보다 신속하고 빠르게 대처할 수 있고, 다양한 건강 정보 안내를 통해 영유아의 건강 및 감염병 예방 등 집단감염을 최소화 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kjh932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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