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병원 교육관 개관…기숙·복합커뮤니티 공간
올 상반기 신규직원 91명 안동시 전입

안동병원 교육관 (사진=안동병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3일 안동병원에 따르면 안동의료재단 교육관은 2001년 안동여성병원, 2008년 재활센터로 운영됐다.
수상동 안동병원 개원, 용상안동병원 개원에 따라 기존 시설이 이전 또는 통합운영되면서 이달부터 임직원 기숙 및 휴식 공간으로 재탄생했다.
교육관은 1년간 리모델링 과정을 거쳐 1인1실 기숙사 120실을 비롯해 층별로 복합커뮤니티룸, 미팅룸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췄다.
복합커뮤니티룸은 대형 테이블과 주방시설, 냉장고, 전기렌지가 비치되고, 휴게시설과 생활 편의시설을 갖췄다.
교육관은 신입직원과 타지역 출신 직원들이 이용할 수 있다.
안동의료재단은 연간 250여 명의 신규직원을 채용하고 있다.
강신홍 이사장은 "청년실업이 사회적 문제로 야기되는 가운데 안동병원이 지역경제 활성과 고용창출활동을 선도하는 등 젊은 인재들의 취업난을 덜어주고 있다"며, "타지역 출신 신규 직원들이 병원과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교육관 확충을 비롯해 다양한 지원제도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 상반기 안동시로 전입한 안동의료재단 신규직원은 91명이다.
가장 많은 직종은 간호부로 전체 전입자의 79%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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