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문화재단 내년 1월 출범…창립총회 열고 이사회 구성
대표이사에 이한석 예총 구미지회장
"낭만문화도시 구심점 기대"
경북 구미시청 (사진=구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2일 구미시에 따르면 시청 회의실에서 문화재단 설립을 위한 창립총회를 열고 재단 출범 막바지 준비에 들어갔다.
창립총회에서 대표이사 후보, 이사 및 감사 등 17명으로 이사회를 구성했다.
이한석 (사)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구미지회장이 대표이사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시는 올해 하반기 직원 채용 절차와 사무실 설치, 출연금 확보 등을 마무리 하고 내년 1월 설립 허가 절차를 완료한다.
구미문화재단은 문화사업 진흥과 시민의 자율적 문화예술 활동을 위한 정책추진 기관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구미문화재단 출범은 그동안 산업 성장에 가려져 있던 도시의 문화적 기능에 활력을 불어 넣는 구심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대한민국 경제를 선도하는 대표 산업도시에 그치지 않고, 문화로 지방시대를 선도하는 낭만문화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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