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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지역뉴딜 벤처펀드 1000억 규모 조성 ‘파란불’

등록 2020.12.11 07:28:42

[부산=뉴시스] 부산 남구 부산국제금융센터. (사진=뉴시스 DB)

[부산=뉴시스] 부산 남구 부산국제금융센터. (사진=뉴시스 DB)

  [부산=뉴시스] 허상천 기자 = 부산 지역뉴딜 벤처펀드 1000억원이 본격 조성될 전망이다.

 부산시와 한국벤처투자·기술보증기금은 11일 오전 부산국제금융센터(BIFC) 5층 KSD홀에서 한국판 뉴딜의 핵심축인 지역균형 뉴딜 촉진을 위한 ‘부산 지역뉴딜 벤처펀드 조성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2000년부터 기술혁신형 중소·벤처창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시행한 중앙정부의 모태펀드 등 각종 벤처투자 지원정책에도 불구하고 벤처투자인프라는 수도권에 집중돼왔다.

 이 때문에 지역 창업기업이 초기투자 후 성장을 위한 후속투자를 받기 위해 수도권으로 이전하는가 하면 지역인재 유출로 이어지는 등 수도권 쏠림현상이 심화하는 요인으로 지적되고 있다.

  오늘 부산에서 출범하는 ‘부산 지역뉴딜 벤처펀드’는 국가균형발전이 절실한 상황에서 수도권에 집중된 벤처투자인프라를 지역으로 확산하고 투자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신호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청년인구를 유입해 코로나19를 극복하는 새로운 기반이 될 전망이다.

  부산시는 2000년부터 지금까지 총 32개 펀드 5270억 원을 조성하고, 국비 및 민자 등 4670억 원을 유치했다.

 올해는 혁신 벤처기업 투자활성화를 위해 역대 최대 규모인 1000억 원대의 한국모태펀드를 조성하는 큰 성과를 거뒀다.

 이에 힘입어 부산시는 한국벤처투자·기술보증기금과 함께 이번에 1000억 원 규모의 ‘부산 지역뉴딜 벤처펀드’를 전국 최초로 출범하게 된 것이다.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전국 최초로 출범하는 ‘부산 지역뉴딜 벤처펀드’를 계기로 물류·해양 등 부산만의 강점과 함께 블록체인·핀테크 등 신기술 금융특화를 접목한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해 부산을 많은 인재가 함께 성장하는 기회의 땅으로 만들겠다”며 “‘부산 지역뉴딜 벤처펀드’ 조성을 첫 신호탄으로 제2호와 제3호로 이어져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지속적인 뉴딜 정책을 펼칠 수 있도록 협력하고 소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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