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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청소년들이 놀고 배우는 미래청소년공작소 늘린다

등록 2020.12.23 09:4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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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뉴시스] 허상천 기자 = 부산시는 금곡청소년수련관(북구 금곡동)에 4차 산업에 부합하는 로봇·드론·VR 등을 갖춘 청소년 활동공간인 ‘미래청소년공작소’를 마련, 내년 1월 4일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2020.12.23. (사진 = 부산시 제공) photo@newsis.com

[부산=뉴시스] 허상천 기자 = 부산시는 금곡청소년수련관(북구 금곡동)에 4차 산업에 부합하는 로봇·드론·VR 등을 갖춘 청소년 활동공간인 ‘미래청소년공작소’를 마련, 내년 1월 4일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2020.12.23. (사진 = 부산시 제공)  [email protected]


[부산=뉴시스] 허상천 기자 = 부산시는 금곡청소년수련관(북구 금곡동)에 4차산업에 부합하는 로봇·드론·VR 등을 갖춘 청소년 활동공간인 ‘미래청소년공작소’를 마련, 내년 1월 4일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미래청소년공작소’는 수련관 1총과 3층 총 445.38㎡에 ▲VR·AR·MR 체험 특화공간인 ‘4.0 존(Zone)’ ▲청소년쉼터 및 아이디어 공유·개발 공간인 ‘아이디어 존’ ▲단체코딩·창작·공예 체험활동 공간인 ‘창의융합 존’ ▲코딩결과물 활용 활동공간인 ‘미래상상 존’으로 구성된다. 급속한 미래변화에 부응하는 창의융합형 역량을 갖춘 인재 육성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부산시는 이 사업을 위해 수련관 1층 리모델링 사업비 2억8000만 원, 공작소 운영을 위한 물품구입비 1억7000만 원 등 총 4억5000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 지역 청소년 196명(초등학생 80, 중학생 116)을 대상으로 시행한 사전 설문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수요자 맞춤형 활동공간 및 장비를 마련했다. 앞으로 청소년의 재능발굴과 진로설계에 맞춰 학교의 정규수업과 차별화된 전략을 추구해 나갈 계획이다.

  금곡청소년수련관은 내년 1월 4일 ‘미래청소년공작소’ 개소식을 갖고 부산시교육청·부산시청소년활동진흥센터·청소년수련시설협회·부산시북구진로교육지원센터 등 지역 내 관계기관과의 다양한 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교육청의 자유 학년제와 연계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할 예정이다.

 부산시는 작년 12월에 개소된 양정청소년수련관 내 웹툰 청소년공작소에 이어 금곡청소년수련관 청소년공작소 운영을 시작으로 내년에 함지골청소년수련관, 부산진구청소년문화센터, 동래구청소년문화공간 등에 청소년공작소를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아울러 앞으로도 청소년 수요에 맞는 활동공간을 계속 마련해나가는 등 청소년들이 새로운 100년의 중심에 우뚝 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미래청소년공작소’를 통해 청소년들이 입시 위주와 경쟁 위주의 정규교육과는 다른 자신만의 재능을 발굴하고, 미래변화에 발 빠르게 대응할 수 있는 창의·융합형 인재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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