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제교류재단, ‘멀티미디어 콘텐츠 개발협력 업무협약’ 체결
[부산=뉴시스] 허상천 기자 = 부산국제교류재단은 15일 KOICA(한국국제협력단) 글로벌연수사업-르완다 멀티미디어 콘텐츠 개발 역량강화를 위해 부산영상위원회·부산정보산업진흥원·㈜스마트소셜 등과 ‘부산 멀티미디어 콘텐츠 분야 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02.04,15, (사진 = 부산국제교류재단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이번 협약으로 4개 기관은 연수사업의 성공적인 운영과 기관 간 협력을 통한 향후 지속적인 개발협력사업 공동 발굴 및 추진과 이를 위해 상호 협력·지원키로 했다.
부산국제교류재단은 지난달 KOICA에서 공모한 2021년도 글로벌연수사업 중 르완다 멀티미디어 콘텐츠 개발 역량강화 부문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때 사업의 공동수급기관으로 지역의 ICT 분야 사회적기업인 ㈜스마트소셜(대표이사 김희동)이 참여했다. 또 사업제안 시 특장점으로 내세웠던 부산의 멀티미디어 콘텐츠 분야의 민·관·학 협력 시스템, 정책적 지원을 통한 효과적인 인재양성 및 기업 육성, 사업화 지원의 체계 구축을 위해 대표적인 멀티미디어 콘텐츠 분야 기관인 부산영상위원회(위원장 김인수)와 부산정보산업진흥원(원장 이인숙) 등이 사업 제안 단계부터 참여해 전문 인력 지원과 강의 콘텐츠 구성 등에 적극 협력한 바 있다.
부산국제교류재단은 올해부터 3년에 걸쳐 르완다의 현지 ICT 혁신센터 관계자와 정책가·전문가·센터 상주 스타트업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연수를 진행하게 된다.
한편 이번 협약식은 부산의 대표적인 영상, 게임, 애니메이션 분야의 정책발굴, 사업화 지원, 우수 인력 및 기업 양성을 위한 민·관·학 협력체계를 공고화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아울러 이번 협약을 계기로 참여기관 간 유기적인 협력 체계와 의지를 확인함으로써, 향후 지속해서 부산지역의 강점을 살린 혁신적인 개발협력사업 발굴을 위해 노력키로 했다.
이를 통해 부산지역의 멀티미디어 컨텐츠 분야를 매개로 한 혁신적인 개발협력 사업 발굴과 이에 부합하는 지역 전문가와 기관의 역량향상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부산국제교류재단 정종필 사무총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올해 ‘부산형 개발협력사업 발굴’을 부산시와 함께 추진하는 기관 간 협력의 좋은 사례가 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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