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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청년 감수성으로 ‘청년문제’ 해법 탐구…5팀 공모

등록 2021.05.12 10:3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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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까지 모집…선발팀에 최대 400만원 연구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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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허상천 기자 = 부산시는 청년의 감수성과 시각으로 청년문제 해법을 찾는 ‘청년감각 탐구생활’ 참가자(팀)를 오는 31일까지 공모한다고 12일 밝혔다.

  일자리·인구이탈·부채·비혼 등 청년을 둘러싼 모든 문제가 연구대상이 될 수 있다. 이번에 선발된 참가자 5개 팀에게는 최대 400만 원씩의 연구비를 지원하며 참가자의 연구 방법과 자율성을 보장한다.

  이 사업은 만18~34세 이하의 청년 개인이나 단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며, 공고일 기준으로 책임자의 주민등록상 거주지가 부산으로 돼 있으면 된다.

 접수기간은 오는 31일까지이며, 부산청년센터 홈페이지 또는 부산시 부산청년플랫폼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받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김기환 부산시 성장전략국장은 “작년 대표 성과로, 암 경험 청년들의 고용절벽 실태에 대한 문제점을 찾아내고, 이에 대한 지원정책을 공론화한 연구가 기억에 남는다.”면서 “올해에도 행정이 놓친 청년문제 발굴과 해법을 제시해 부산의 청년정책 발전의 계기가 될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에는 총 5개팀이 참가해 ▲청년 암치료 이후 고용실태 및 환경개선 연구 ▲부산 청년 커뮤니티의 안정적 운영방안 ▲베이비부머 세대와 밀레니얼 세대의 사회적 배제 연구 등 참신한 청년정책들이 제안돼, 지역 청년정책 발전에 크게 기여한 바 있다.

  ‘청년감각 탐구생활’ 공모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부산청년센터의 공고문을 확인하거나, 부산청년센터 정책기획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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