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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국제회의도시 시계 바늘 다시 돈다…국제회의 본격 유치

등록 2021.05.21 08: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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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뉴시스] 허상천 기자 =부산시는 지난 12~14일 열린 ‘2021 한국공업화학회 학술대회’를 비롯해 올 5월 현재 ‘2023 바이오센서 세계총회’와 2024 COSPAR(우주연구위원회) 학술총회, 2022 대한토목컨벤션 등 4개 국제회의를 유치하는데 성공했다. 2021.05.21. (사진 = 부산시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허상천 기자 =부산시는 지난 12~14일 열린 ‘2021 한국공업화학회 학술대회’를 비롯해 올 5월 현재 ‘2023 바이오센서 세계총회’와 2024 COSPAR(우주연구위원회) 학술총회, 2022 대한토목컨벤션 등 4개 국제회의를 유치하는데 성공했다. 2021.05.21. (사진 = 부산시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허상천 기자 = 부산시가 코로나19로 멈춘 글로벌 국제회의도시의 시계 바늘을 다시 돌리기 시작했다고 21일 밝혔다.

 부산시는 세계적으로 코로나19 사태가 진정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지난 12~14일 열린 ‘2021 한국공업화학회 학술대회’를 비롯해 올 5월 현재 ‘2023 바이오센서 세계총회’와 2024 COSPAR(우주연구위원회) 학술총회, 2022 대한토목컨벤션 등 4개 국제회의를 유치하는데 성공했다.

 ‘2023 바이오센서 세계총회’의 경우 2020년 부산유치에 성공했지만, 코로나19로 인해 개최가 무산됐으나 부산관광공사와 벡스코가 부산시와 협력해 국제본부에 2023년 유치의향서를 다시 제출해 세계총회 유치에 성공했다.

  4개 국제회의 전체 참가규모를 보면 참가인원은 약 9000명에 달하고 이 중 외국인이 4000여명 정도 참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아울러 부산시는 부산관광공사·벡스코와 공동으로 올해 40여개의 유력한 국제회의를 대상으로 유치활동을 펼치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

유치활동의 최일선에 부산시는 13년 경력의 이영기 전문관이 각 부서의 유치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부산관광공사는 한국관광공사에서 컨벤션유치팀장을 지낸 용선중 마케팅 실장 직속에 컨벤션뷰로팀을 배치해 현 비상 상황을 극복해 나가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으며, 벡스코는 국제회의 유치 베테랑인 이수인 실장을 올 1월 전면에 배치해 본격 유치활동에 나서고 있다.

 조유장 부산시 관광마이스산업국장은 “부산시는 포스트 코로나 이후 트렌드에 맞는 인프라 확충은 물론, 국제회의의 유치에서 성공적인 개최까지 지원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마련하는 등 미래의 신성장 동력산업인 마이스산업 육성에 아낌없는 지원을 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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