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육청, LG유플러스와 창의·융합 인재 양성 '맞손'
[부산=뉴시스]부산시교육청은 LG유플러스와 4차 산업혁명 시대 창의·융합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사진=부산교육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이날 협약에 따라 LG유플러스는 우수한 IT·5G기술을 교육현장에 지원, 시교육청 미래교육의 안정적인 정착과 상호 동반 성장에 협력키로 했다.
특히 직업계고 대상 취업역량 강화와 안정적인 일자리 제공 협력, 계열사 현장 체험학습 운영 등 우수한 인재 양성을 위해서도 적극 지원키로 했다.
시교육청은 협약 내용을 바탕으로 세부 실천과제를 하반기부터 학교 현장에서 적용할 예정이며, 운영 성과에 따라 협력 사항을 다양하게 확대할 방침이다.
이날 양 기관은 구체적으로 ▲IT전문가 학교 연계 아카데미 운영 ▲직업계고 대상 취업역량강화 및 안정적 일자리 협력 ▲4차 산업혁명시대 관련 계열사 현장 체험학습 운영 ▲부산 미래교육 발전을 위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사항 등에 대해 협력키로 했다.
김석준 부산교육감은 "시교육청은 4차 산업혁명과 디지털 대전환에 걸맞은 창의융합형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선도적으로 대응하고 있다"며 "이런 상황에서 LG유플러스가 미래 교육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같이하고, 우수한 IT·5G 기술 전문분야 지원을 통해 교육청의 미래교육 추진에 힘을 보태주기로 해 깊이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최택진 LG유플러스 부사장은 "앞으로 AI, 클라우드, 빅데이터가 미래를 좌우하게 될 것이다"며 "회사가 보유한 지식과 기술을 공유하며 미래인재 양성을 뒷받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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