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역광장서 미얀마 군부 규탄 피켓시위
3월부터 41회 KTX 부산역 광장서 진행

미얀마 민주항쟁연대 부산네트워크가 21일 오전 11시 KTX 부산역 앞 유라시아플랫폼 옥외광장에서 미얀마 군부 독재정권을 규탄하는 피켓 시위를 진행하고 있다. 2021.11.2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이동민 기자 = 21일 오전 KTX 부산역 앞 유라시아플랫폼 옥외광장에서 미얀마 민주항쟁연대 부산네트워크가 미얀마 군부 쿠데타를 규탄하는 피켓 시위를 벌였다.
집회를 주최한 미얀마 민주항쟁연대 부산네트워크는 지난 3월 부산지역 50개 시민단체가 연대해 만들어졌다. 지금까지 41회에 걸쳐 부산역 광장에서 시위를 진행하고 있다.
이날 집회에는 부산 내 제조업에 종사하는 미얀마인들을 포함해 금속노조 서부산지회, 정의당 부산시당, 아시아평화인권연대 관계자 등 15명이 참여했다.
시위에 참여한 김그루 전국금속노조 서부산지회 전략조직부장은 "민주화정권이 정착해야 할 시기에 미얀마 현지에서 쿠데타가 발발하고나서 군사 독재 정권이 들어선 점을 인정할 수 없다"면서 "저희가 미얀마 현지에 있진 않지만 민주화를 위한 뜻을 함께하고자 집회를 이어나가고자 한다"면서 지속해서 연대하고 지지할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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